기름진 명절 음식, 속을 가볍게 해주는 요리 없이 섭취 가능한 식품 6가지

명절 연휴 동안 섭취한 기름지고 양념이 강한 음식을 섭취함으로 인해, 몸이 무겁고 소화가 안 되며 피로감까지 밀려옵니다.

특히 위와 장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 불량, 입안의 느끼함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리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기름진 명절 음식 섭취 후에 속을 가볍게 해주는 식품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양배추즙

양배추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벽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명절 음식처럼 자극적인 음식으로 속 쓰림이나 위염 증상이 생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양배추즙을 냉장고에 준비해 두고 하루 1포씩 섭취하시면 속 쓰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섭취함으로 자극된 위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생무

무는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정도로 디아스타제라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과 트림, 더부룩함 등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생무를 얇게 썰어 간식대용으로 몇 조각 섭취합니다. 또는 식사 시 시판 무생채를 함께 먹으면 속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3. 매실 원액 / 매실차

매실에는 유기산, 피크린산, 효소가 들어 있어 기름기를 분해하고 해독 작용을 도와줍니다.
특히 명절 음식으로 인해 생긴 속 더부룩함, 복부 팽만감, 입냄새까지 잡아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매실 원액을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시중에서 쉽게 구매가능 한 매실 캔디나 매실차 형태로도 섭취 가능합니다. 식후 한 잔이면 입안도 개운해지고 속도 편안해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플레인 요거트

요거트에는 장건강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풍부합니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 농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위에서 덜 죽고 장까지 더 많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즉, 요거트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면 좋고, 기름진 음식을 과다섭취 후 생길 수 있는 장내 불균형, 복부 팽만, 변비 예방 등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속이 무겁고 소화가 더딜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무지방 또는 저지방 플레인 요거트를 하루 한 컵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 귤,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

감귤류 과일에는 시트르산과 비타민C가 풍부해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씻어주고, 체내 피로 물질을 분해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식후 간식으로 귤 한 개 또는 오렌지 몇 조각을 먹어보세요. 상큼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알로에 음료

알로에는 위 점막 보호, 장운동 촉진, 체내 해독 작용에 탁월합니다.
명절 이후 위가 예민해지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지속될 때 간편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먹으면 위장을 부드럽게 자극해 줍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알로에 음료나 젤리를 냉장 보관 후 섭취하면, 실온 보관했을 때보다 맛있게 섭취 가능합니다.  

 

마무리하며

명절연휴 기간, 며칠간의 과식과 고지방 위주의 식단은 위장 건강과 체중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요리 없이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위 6가지 식품을 섭취한다면, 명절 후유증 없이 속도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내 몸을 위한 작은 습관, 오늘부터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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