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노화를 늦추기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고 주름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바릅니다. 그러나 노화를 늦추는데 우선시 되어야 할 방법은 건강한 식품 섭취입니다.
전문가들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섬유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곡물을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제된 탄수화물과 염분, 당분이 높은 가공식품들을 멀리 하는 것이 항노화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럼 꼭 챙겨 먹어야 하는 노화를 늦추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연어
타임지가 선정한 수퍼푸드인 연어에는 100g당 2.3g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항산화 및 염증 억제 효과가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세포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DHA, EPA의 성인 하루 권장량은 250mg ~ 1,000mg이며, 이 성분들은 염증수치, 항암작용, 혈압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의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연어는 비타민D, 비타민B12,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D는 관절통증을 예방하고 비타민B12는 혈액 형성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여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오메가3 지방산은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지 않아 음식과 영양제를 통해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몬드
견과류는 심혈관, 퇴행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줄이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E, 마그네슘, 칼슘,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견과류 중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아몬드의 경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일불포화지방산과 다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아몬드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E는 자외선, 오염 물질, 기타 환경적 요인으로 생성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조직을 보호해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E는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아몬드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공복감을 없애고 고칼로리 간식과 음식을 덜 찾게 되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닭가슴살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여 근육을 형성하는데 좋습니다.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에 해당하는 한 줌(30g, 약 23알)에는 비타민 E 하루 섭취 권장량의 73% 8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카로틴은 강한 항상화제로 노화를 일으키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일반적인 다른 과일보다 항산화물이 10배 많습니다.
블루베리는 자체적으로 단맛이 나지만 다른 과일에 비해서 당분이 적고, 블루베리 한 컵(약 150g) 기준으로 약 15g의 당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이 많이 들어간 다른 과일과 달달한 가공식품을 대체하기에 좋은 과일 입니다.
그리고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인슐린의 감수성과 포도당 대사에 유익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혈당 조절이 필요하고 당뇨 질환이 있는 분들은 다른 과일보다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퀴노아
퀴노아 식물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풍부한 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른 곡물에서는 볼 수 없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식물성 식품이며, 단백질, 섬유질,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쿠마롤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여러 가지 질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 기능을 개선시켜 주며,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 건강을 돕습니다.
퀴노아에 들어있는 칼륨과 마그네슘은 알러지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마그네슘은 칼슘 흡수를 돕고, 칼슘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 하루 섭취 권장량은 800mg인데, 퀴노아 100g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하루 섭취량의 약 18%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는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등이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네랄, 섬유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브로콜리에 있는 화학 물질인 설포라판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설포라판은 발암물질 제거를 돕고 암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효소를 체내에서 활성화시킵니다.
만성염증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 암 등을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 블로콜리에는 캠페롤, 케르세틴 등 체내의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화학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각종 감염으로 부터 보호를 하고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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