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원인 및 증상, 독감 감기 차이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학교 개학 시기가 맞물려서 어린이와 청소년층의 독감 환자가 6주 연속 증가세입니다. 또한, 전체 연령대 독감 의심 환자는 코로나 19 유행기간(2020년~2022년)보다 최소 6~최대 11배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2023.4.23.~29.) 동안 전국 196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중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천 명당 23명이었습니다.

 

그리고 7~12세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1천 명당 43.1명으로 유행기준의 8.8배가 증가했고, 13~18세 의심환자도 1천 명당 34.5명이었습니다. 

 

독감은 왜 걸리며 어떤 증상이 있는지 그리고 일반적인 감기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 원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해서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형이 있고, 사람에게 발생하는 A와 B형이 일반적인 독감 원인입니다. 

 

바이러스 내에서 전자 돌연변이가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없는 항원을 가진 바이러스가 만들어지고 체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됩니다.

 

그리고 독감 바이러스가 침투한 독감 환자의 기침, 재채기, 비말, 콧물 등에 의해 공기 중에서 쉽게 전파가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면역력이 약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사람은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독감 증상 및 감기 차이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형이 폐에 침투해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며, 감기는 아데노 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등이 목이나 코의 상피세포에 침투해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독감은 감기보다 빠르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감은 평균적으로 1~3일 동안 평소와 다르게 피로감을 느끼다가 갑자기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두통, 근육통, 인후염, 충혈, 기침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독감은 평균적으로 3~5일 안에 증상이 대부분 개선되지만, 독감이 심해서 감기에 비해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증상이 심할 경우 목숨에 위협을 일으킬 만큼 위험합니다. 

 

반면에 감기는 초반에 콧물이 흐르거나 목 불편함을 느끼는 등 독감에 비해 약한 증상이 천천히 나타납니다. 그리고 기침, 코막힘, 인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짧은 독감 기간에 비해 감기는 일주일 정도 지속됩니다. 

 

만약에 평소보다 피로감을 많이 느끼거나 열감이 있고 몸살 기운이 있다면 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5일 안에 개선되지만 피로감은 2~3주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 감기 증상은 일주일 안에 개선되고, 피로감이나 몸살 기운도 함께 개선되어 일상생활 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증상 및 차이점은 일반적인 부분으로 사람마다 증상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보다 열감이 느껴지고 몸살 기운이 계속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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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각종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독감 및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독감과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건강관리_일반] - 면역력 높이는 생활 습관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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